호반건설,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시공사 선정
호반건설,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시공사 선정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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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 조감도. 제공 | 호반건설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 조감도. 제공 | 호반건설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호반건설은 22일 대구시 서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택했다.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936-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동 총 386가구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716억 원이고, 올해 8월 사업시행인가와 내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19년 11월 착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부지는 달구벌대로와 달서로에 인접해 대구 시내외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이자, 대구에서도 첫 수주라 기쁘다”라며, “10여 년간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은 지난 2006년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사업비 대여 중단 등 10여 년 동안 답보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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