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스마트공장, 2022년까지 2만 개 보급"
김동연 "스마트공장, 2022년까지 2만 개 보급"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8.0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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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스마트공장' 기업인들과 간담회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인천 주안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보급 우수기업인 연우를 현장방문,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인천 주안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보급 우수기업인 연우를 현장방문,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스마트공장 보급 우수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혁신 성장에 관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 주안산업단지에 있는 포장재 회사 ㈜연우의 패키징 센터를 방문해 로봇을 활용한 제품 생산 과정 등 이 업체가 도입한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후 업계 및 유관기관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현장을 둘러본 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공장을 올해 2100개, 2022년까지 2만 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올해 3300억원을 새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가 스마트공장 보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도 함께 촉진할 것이며, 다음 달 중소기업벤처부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산할 촉진 방안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스마트공장의 보급·고도화를 지속하는 데 정책의 역점을 두고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주)연우, 프럼파스트, ㈜싸이몬, SBB테크, LS산전 등 관계자와 석종훈 중소기업벤처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진우 민관 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 김태환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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