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18년 국내 주식시장 전망·투자전략’ 부산 특강
금투협, ‘18년 국내 주식시장 전망·투자전략’ 부산 특강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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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 NH투자증권 시황 애널리스트 강의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18년 국내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실시한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특강에는 김병연 NH투자증권 시황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금년도는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가 동반 회복되는 데에 힘입어 우리나라 또한 수출 증가와 기업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년도에 선진국의 통화 긴축은 약효가 강하지 않았고, 이러한 틈을 이용해 신흥국은 오히려 금리를 내렸다. 신흥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금년도에는 국내기업의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의 수요 회복을 확인하면서, IT와 산업재 부문에서 점진적인 속도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회복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선진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증가는 국내 주식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글로벌 경기전망 등을 고려할 때 반도체 업종의 매력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신흥국으로의 수출 증가가 지속되는 산업, 실적 모멘텀이 확산되는 업종, 중소형 주식에 유리한 이벤트 및 정책을 감안한 부문 등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연구위원은 "금년도 시황전망과 더불어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데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개념과 유망 업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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