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정부, 중소기업 재기 돕는다···펀드조성·지원센터 설립
[1분현장]정부, 중소기업 재기 돕는다···펀드조성·지원센터 설립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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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정부가 부실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전문 펀드를 조성하고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국내 구조조정 시장에서 자본시장의 역할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정부는 지난 4월 기업구조조정펀드를 조성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 채권금융기관 등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된 기관과 펀드의 규모, 운영방안 등을 논의해왔고 이번에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조성했다.

기업구조혁신펀드가 주로 투자하게 될 기업은 중견·중소기업이다. 중견·중소기업들 중에서 회생형 시장의 기업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펀드는 모자형 펀드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총 여덟 개 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한국성장금융이 내년 상반기 중 이 펀드의 모펀드에 5000억원을 출자한다.

모펀드 규모 이상으로 민간투자자도 유치할 계획이라 정부는 펀드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내년 3월 캠코의 지역본부 내에 ‘기업구조혁신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과 투자처를 찾는 민간투자자는 이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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