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지난해 매출 사상 최대 3조7048억원…최종식 사장 "올해 흑자전환 도전"
쌍용자동차, 지난해 매출 사상 최대 3조7048억원…최종식 사장 "올해 흑자전환 도전"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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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에 힘입어 연간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526억7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했습니다. 영업손실은 34억8200만원, 당기순손실은 39억50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쌍용자동차는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신형 코란도 출시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 창사 이래 최대 판매 목표 달성을 통해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으로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세와 함께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올해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 및 코란도 출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올해 흑자전환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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