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가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82억2000만원, 영업이익 39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6%, 11.6%씩 올라섰다.
수익성 상승의 주된 요인은 사업 다각화로 분석된다.
국내 EMR 시장 내 지배력을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 폭넓은 고객군 확보로 이어지며 높은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해 전국 2만1000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EMR 솔루션은 기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