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자동차산업 노사정 포럼' 출범식 개최…"소통의 장 마련"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자동차산업 노사정 포럼' 출범식 개최…"소통의 장 마련"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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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자동차산업 노사정 포럼'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금속노조와 금속노련,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산업부, 고용부, 산업연구원, 노동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자동차산업에 대한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환경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정기적인 포럼(월 1~2회 개최) 외에도 기관별 세미나․회의 등을 통해 정보․의견을 교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자동차산업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하여 노사정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 영역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새로운 기술변화에 대응하여 39만개의 자동차산업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노사정이 힘을 모야아 한다”며 “정부도 자동차산업의 고용유지와 노동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고, 포럼에서 논의될 여러 제안을 정책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통해 자동차산업 경쟁력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황에 대한 인식과 비전의 공유를 통해 서로를 중요한 파트너로 존중하고 함께 중지를 모아간다면, 자동차산업이 처한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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