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에스와이패널, 건축 기술력 더한 '지붕 태양광' 선보여···"유럽시장 노린다!"
[리포트] 에스와이패널, 건축 기술력 더한 '지붕 태양광' 선보여···"유럽시장 노린다!"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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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 지난 2012년 태양광 발전용 ‘솔라루프’ 개발
태양광 사업 본격화 4년···한솔·SK 등과 MOU 체결 ‘성과’
‘지붕 태양광’으로 유럽시장 진출 고려중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요즘은 산이나 저수지, 그리고 대도심에서도 태양광 발전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택용 태양광 발전은 독일과 같은 재생에너지 선진국에 비해선 생소한 게 사실입니다.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은 자체 개발한 솔라루프를 도입한 지붕 태양광 사업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도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지붕 가득 설치된 태양광 패널. 
기존 건축물에 태양광 패널을 단순히 올리는 일반적인 시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비밀은 ‘솔라루프’입니다.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2012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태양광 발전 패널에 특화한 솔라루프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지붕에 태양광 발전 패널만 설치하던 일반적인 시공으론 
해결할 수 없는 누수 문제 등을 방지합니다. 

[ 백대진 / 에스와이패널 신수종사업본부 이사 : 기존 지붕 위에 저희가 개발한 솔라루프를 하나 더 얹어 드리기 때문에 기존 지붕이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위를 지붕재로 덮어드리는 공법을 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누수 문제, 이외 하자 문제는 미연에 다 해소를 했습니다. ]

 

에스와이패널이 태양광 사업을 본격화한 것은 지난 2016년. 
이제 막 걸음마를 뗐지만 최근한솔테크닉스, SK E&S 등과 
관련 MOU를 체결하며 태양광 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남아 시장에 집중된 해외 수주도 
태양광 발전이 보편화 돼 있는 유럽으로 넓힌다는 포부입니다.

[ 백대진 / 에스와이패널 신수종사업본부 이사 : 유럽시장도 기회가 된다면 저희가 충분히 진출할 의지가 있고, 그리고 유럽시장에서도 지붕은 많이 있는데 저희처럼 리뉴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올려드리는 비즈니스 모델은 아직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없습니다. ]

 

정부의 태양광 발전 확대 정책 속에서 
지붕 태양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에스와이패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의 장점을 살린 특화된 제품력과 시공으로 
태양광 발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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