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최종 선출됐습니다.
오늘(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저축은행중앙회 임시 총회에 남영우 전 한국저축은행 대표(기호 1번),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기호 2번)가 나선 결과, 박재식 전 사장이 2차 투표에서 45표를 얻어 새 중앙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날 앞서 열린 1차 투표에선 남 전 대표가 29표, 박 전 대표는 44표를 얻었습니다. 기권표는 3표로, 15분 정회 후 2차 투표까지 진행됐습니다.
한편 박 전 사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보험제도과장,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쳤다. 2012년부터 3년 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박 신임 회장 임기는 이날부터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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