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인공지능 접목한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한국중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인공지능 접목한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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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기록관리기준표 도입 후 4년만에 구축 완료

 

기록관리시스템 주요 화면 [사진=한국중부발전]
기록관리시스템 주요 화면 [사진=한국중부발전]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중부발전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폭증하는 전자기록의 과학적‧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지난 2015년 기록관리기준표 도입과 지난 2016년 전자결재시스템 재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지난해 2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공공기관 기록관리 분야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신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서, 수요자 중심의 맟춤형 기록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문서업무 편의 증진은 물론 업무효율이 큰 폭으로 상향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이번 기록관리시스템은 전자기록물 실시간 이관, 최적 생산 및 관리 프로세스로 설계하였으며, 분류체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록 관리 이외에 조직‧인사관리 등 경영사무 분야의 과학적 관리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기술 적용은 기록물 분류, 문서접수 및 배부기능에 활용되었으며, 각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형 업무관련 문서추천, 업무관련 질의 답변 기능을 탑재한 챗봇도 선보입니다. 앞으로 업무자료를 검색하는 행위를 최소화하고, 본인 업무와 유관 문서를 추천받거나 과거 담당자들이 생산했던 기록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기록물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대국민 기록물서비스 제공 등 기록물분야 혁신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본 사업은 사이버다임(PM 김경엽), 와이즈넛(PL 이명승), 캠벨(PL 이정우), 이시스(PL 김희섭) 4개 협력업체가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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