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거점 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신규 취항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거점 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신규 취항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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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오는 3월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고 21일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습니다. 오는 3월 3개 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제주항공의 국제선은 9개로 늘게 됩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 다변화 전략이자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이다”며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호남지역 여행자의 편의가 더 나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유임여객을 기준으로 2018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은 2017년 15만6300여 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2만450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은 16만6700여 명을 태워 전체 이용객의 5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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