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제18대 신임 회장 오늘 선출
저축은행중앙회, 제18대 신임 회장 오늘 선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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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양강구도 대결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오늘(21일)  제18대 신임 회장을 선출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선거 경쟁률이 높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 임시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 선거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영우(65)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가 기호 1번,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기호 2번으로 경쟁합니다. 

총회에는 79개 저축은행 회원사가 참여합니다. 회원사 과반 출석에 출석자 3분의 2 이상을 득표해야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당선됩니다. 미만일 경우 과다득표 2인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진행하고 과반 표를 얻은 후보자가 회장이 됩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막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축은행 업계는 금융당국의 과도한 규제를 풀어줄 수 있는 중앙회장이 나와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편 회장선출이 확정되면 이순우 현 중앙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이순우 회장은 지난해 임기가 만료됐지만 선거가 미뤄지면서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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