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블록체인으로 우간다 난민 돕는다
바이낸스, 블록체인으로 우간다 난민 돕는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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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바이낸스 홈페이지 >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블록체인을 활용해 우간다 난민 돕기에 나선다.

14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통해 자사 소속 자선재단인 BCF(Binance Charity Foundation)를 통해 우간다 산사태 난민을 돕는다고 밝혔다. 

우간다는 지난해 10월 산사태로 인해 집을 잃은 이재민이 약 6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바이낸스는 우간다 정부화 현지 비영리법인(NGO)인 크립토사바나 재단과 협력해 자금과 구호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낸스는 이를 위해 약 5만 4천 달러(한화 약 6천만 원) 규모의 자사 암호화폐인 바이낸스코인(BNB)을 기부했다. 또한 BCF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기부금도 모집 중이다. 

헬렌 하이(Helen Hai) BCF 대표는 “그동안 모두가 공적 기부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이유로 기부를 꺼리는 분위기가 만연했다”며 "BCF가 투명성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하는 선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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