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손해보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 변화를 통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및 소비자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덕 손보협회장은 오늘(16일) '2019년 손해보험협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변화 선도를 통한 혁신과 신시장 개척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손해보험산업은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경기불안 등으로 신규 보험가입이 정체되는 등 저성장 기조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2022년 도입예정인 IFRS17과 K-ICS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확대 및 인공지능, 데이터 알고리즘,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혁명의 급격한 진행 등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구변화 및 4차산업 혁명 등으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을 파악하고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 및 신규사업 영역 개척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손보산업 신뢰 제고 강화도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 접점의 업무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불완전판매 근절로 민원발생 요인 사전 차단,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추진 등 소비자 편익제고를 추진 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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