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광주시청에서 광주시·미래에셋대우와 광주형일자리 선도모델인 빛그린산단으로의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와 광주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대우에 광주공장 부지 개발가치 평가, 이전 장·단점 분석 등을 포함한 도시계획 변경 타당성 용역을 맡깁니다. 이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주공장 이전을 확정하면 광주 인근 빛그린산단에 첨단·친환경 설비를 갖춘 공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이전해 현재 부지를 송정역 고속철도(KTX) 투자 선도지구 개발 사업에 포함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 송정역 일대 지역경제거점형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광주송정역 인근 64만㎡의 땅에 모두 4천100억원을 투자해 산업시설·연구용지·주거단지·상업용지 등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