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 미국 시니어론 100ETN' 환헷지형과 환오픈형 두 가지 ETN을 오는 10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S&P/LSTA U.S. Leveraged Loan 100 Index TR 지수는 미국 시가기준 상위 100종목의 달러표시 시니어론에 투자한다. 미국 시니어론을 주로 투자하는 국내외 공모펀드 뿐만 아니라 미국 ETN 등에서도 벤치마크로 사용하고 있는 대표지수다.
향후 미국 연준이 예측 가능한 시장 충격을 최소화 하는 금리 인상을 예고함에 따라 당분간 미국 시니어론 시장 경기는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미국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투자등급이 낮은 회사채의 부도율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미국 회사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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