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현지시간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HR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가정용부터 상업용에 이르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방 용량이 기존보다 2배 확대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은 15,700개의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분사해 직바람 없이도 시원함을 유지해줍니다.
최대 5m 송풍거리를 확보해 넓은 공간도 빠르게 냉방할 수 있고, 동작감지센터로 운전 효율성도 높여 최대 55%까지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는게 삼성전자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외기전담 공조시스템과 전열교환기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환기 시스템 풀 라인업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무풍에어컨'부터 환기 시스템까지 다양한 분야의 혁신 공조 솔루션을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 에너지 효율에 탁월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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