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증명 보상 암호화폐 에델, 11일 암호화폐 거래소 러쉬에 상장
탄소감축증명 보상 암호화폐 에델, 11일 암호화폐 거래소 러쉬에 상장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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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탄소배출권과 블록체인을 접목시키며 친환경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데이탐(DATAM)이 11일 자사의 탄소감축증명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에델코인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러쉬(아쌉비트)에 상장했다고 전했다.

데이탐은 자동차 운행정보 빅데이터 모니터링 기술 분야에서 이미 다수의 블록체인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블록체인에 대한 전체 특허 출원 건수가 100여 건인데 그 중 데이탐은 8건의 특허를 등록시켰다. 

데이탐은 지난 15년 간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에서 UN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부합된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단계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블록체인 경제를 만들고 있다. 특히 라오스는 현재 최종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 밖에도 최근 유엔기후변화사무국(UNFCCC)에서도 기후변화대응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 및 적용하기 위해 2017년 12월 기후변화연합(Climate Chain Coalition; CCC)을 창설하여 현재 20개국 이상, 100여 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데이탐 이영철 대표는 지난해 6월부터 CCC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CCC 운영위원 중 한국인은 이 대표가 유일하다. 

한편, 데이탐은 지난해 10월 팍스경제TV에서 방영된 세계 최초 블록체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블록배틀에서 압도적인 온라인 투표율로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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