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통산 5번째 발롱드르... 메시와 어깨 나란히
호날두, 통산 5번째 발롱드르... 메시와 어깨 나란히
  • 강헌주
  • 승인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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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강헌주 기자] 호날두가 통산 5번째 발롱드르를 품에 안으며 '숙명의 라이벌'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에펠탑에서 '2017 발롱도르'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개인 통산 5회째 수상.

 

8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은 기자단 투표를 거쳐 통산 62번째 수상자로 호날두를 호명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년 연속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년 만의 탈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5회를 수상한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똑같은 위치에 올랐다. 호날두와 메시는 총 5회 수상으로 최다기록을 갖고 있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굉장히 행복하다. 환상적인 순간이다. 발롱도르 수상은 매년 내가 기대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 우승한 것이 이번 수상에 도움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 또 나를 여기까지 오게 도와준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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