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 "국내 신약 판도 뒤집을 것"
[현장중계]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 "국내 신약 판도 뒤집을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1.09
  • 수정 2019.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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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상마무리...혁신신약 성과 ‘기대’
자가면역질환제 제품화 3조 이상 매출 기대

[아시아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바이오시밀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출규모가 작은 혁신신약 시장. 기하급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때문에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곳은 많지 않은데요. 하지만 의료적으로 수요가 높고 꼭 필요한 약물의 경우 시장에 먼저 진입하면 상당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공략해 올해 업계는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박경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올바이오파마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국내 제약무대에서 혁신신약 분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임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등 혁신신약 무대에서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혁신 신약은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질병을 고치는 신약입니다. 특정 질환에 대한 약의 효능이 기존에 나온 여타 약물과 구별되며, 앞서 개발된 신약을 통해 비슷한 효능을 만들어내는 개량형 신약과도 차이점을 갖습니다.

지난해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등이 주력하는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제약시장의 판도를 바꾸어가는 추세임에도 국산신약들은 다소 답보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 혁신신약 분야에 올해 가속화 하겠다는 것인데요.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과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안혜경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센터장 :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올해 임상3상을 미국에서 시작하려고 계획 중이고, 올해 말 정도에는 탑 라인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제는 임상2상을 미국과 캐나다에서 (계획 중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세포가 인체를 공격하는 질환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나 혈액투석을 통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비를 사용해 혈액을 체외로 빼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크고 부작용이 따르는데요. 


한올은 이 약물이 제품화 되면 연간 2-3조 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체제가 드물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영역에서 효과적인 치료제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또하나의 전략제품인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건조해지는 질환인데 라식수술, 노령화, 미세먼지 등의 요인 등 발생이 쉽지만 미국FDA에 허가된 치료제가 현재 2개이며 약효가 개선된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된 시장입니다.

한올은 적응증 확대와 제품다양화가 가능해 제품화 후의 연관 이익도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혜경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센터장 :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환자 스스로 자가 투여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이 있고, 약효가 타 제품대비해서 뛰어난 임상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3조에서 4조 정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올은 전략제품의 빠른 제품화를 위해 올해와 내년 활발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 중이며 제품화 후 약 3조 이상의 매출 등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 2017년 말 로이반트사와 기술수출을 맺는 등 신약 연구개발이 기술 수출로 이어지고 있어 더 큰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대웅제약과의 교차판매를 통한 영업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매출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혁신신약으로 꼽히는 안구건조제 등의 분야에서 올해 가시적인 두곽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아시아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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