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오는 2021년 11월까지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최영선 현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지난해 11월 26일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 7일 정부 인사검증을 통과하여 제5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앞으로 최 사무총장은 오는 2021년 11월까지 3년간 에너지복지 공공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최 사무총장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그동안 한겨레신문사,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 사무차장 등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빈곤 지원, 에너지복지 지원의 기반을 조성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경력 및 에너지복지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안목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신임 사무총장은 “앞으로 에너지복지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통계와 연구에 기반한 에너지복지, 주택에너지 효율진단 제도화 등으로 ‘인권’으로서 에너지기본권이 확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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