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올해 글로벌 유통망과 직판체제 구축할 것”
[리포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올해 글로벌 유통망과 직판체제 구축할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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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의약품 사업 9부능선 넘어...‘수확 기대’
7일부터 진행하는 JP모건 컨퍼런스서 ‘발표’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셀트리온그룹이 지난 주 신년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세계시장 내 현장을 직접 누비며 글로벌 직판을 확신했다며 올해 직판체제 구축 가능성을 표했습니다. 또 램시마SC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습니다. 박경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진행된 기자간담회 현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연단에 나서 셀트리온그룹 신년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서 회장은 올해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고 직판체제를 도입해 시장 접근성과 원가경쟁력에서 뛰어난 수준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맥주사, 피하주사 동시 제형이 가능한 램시마SC의 허가와 글로벌 유통망 구축으로 직판 시스템을 완성할 것과 2037년까지 특허권을 보호받는다는 점도 셀트리온의 세계시장에서의 입지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김형기 셀트리온 부회장 :사실은 지금까지 저희가 못했던 분야가 직접 선진국 시장에서 제품을 파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만 완성 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적인 바이오제약기업으로서 완성을 한다.


또 케미컬의약품 사업이 9부 능선 넘어 수확을 앞뒀다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이 미국 FDA cGMP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유럽승인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그룹은 글로벌 톱 바이오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바이오, 케미컬 의약품을 날개 삼아 1400조 세계시장에서 올해 정상을 향한 마지막 도약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내는 한편 미국시장을 향한 행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형기 셀트리온 부회장 : (미국시장이) 현재 잘 준비되고 있고 아마 미국시장의 퍼스트무버로서 저희 제품이 좋은 성과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발표 내용은 오늘부터 진행 되는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해질 예정입니다.

(스탠딩)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시아경제 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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