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신임 사장 “고객중심의 ‘정도 영업’ 실천할 것”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신임 사장 “고객중심의 ‘정도 영업’ 실천할 것”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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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간 시너지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 당부
"향후 근무로서 400만㎞ 채우는 것이 목표"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신임 사장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영업’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신임 사장은 오늘(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30년 재직 기간 중 20년은 IB 분야에서 근무했고 최근 3년은 리테일과 영업에 전념해왔다”라며 “영업장을 다닌 거리가 3만㎞, 자동차로 달린 거리는 임원 전 100만㎞, 임원 후 100만㎞, 비행기로 옮겨다닌 거리도 100만㎞에 달한다. 400만㎞를 채우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계열사 간 시너지화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계열사간 본부간 시너지화를 일상화 하겠다”며 “내부도움없이 불리한 환경에서 미래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계열사간 강점 공유와 본부간 시너지 창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일상화하는 것이 저희의 생존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철저한 리스크 관리도 언급했습니다.

정 사장은 "올해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고 증권업계도 초대형 IB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난관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극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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