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 참석 "도전자 자세로 경쟁력 키워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 참석 "도전자 자세로 경쟁력 키워야"
  • 배태호
  • 승인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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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목)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 등 경영진과 네트워크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가동식에서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 공장을 5G 통신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량률은 낮추고 생산성은 높여 제조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칩셋, 단말, 장비 등 5G 사업 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도 추진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SKT와 KT 등 국내 통신사와 AT&T, 버라이즌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도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5G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5G 표준 멀티모드 모뎀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12월에 미국에서 열린 <퀄컴 서밋>에서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5G 기능이 적용된 첫 갤럭시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5G 장비와 단말, 칩셋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2016년부터 5G 글로벌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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