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사] 최양하 한샘 회장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원년…고객감동·신사업 개발 경영 총력"
[2019 신년사] 최양하 한샘 회장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원년…고객감동·신사업 개발 경영 총력"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9.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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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하 한샘 회장 [사진=한샘]
최양하 한샘 회장 [사진=한샘]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최양하 한샘 회장이 고객감동 경영과 미래 신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10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해를 돌이켜보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올해 경영방침으로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과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 10조원 경영시스템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객감동 경영체게 구축에 대해 "단지 양품의 수준이 아니라 명품 수준으로 만들어 ‘역시 한샘 제품은 다르다’는 평가를 소비자로부터 듣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단골고객 50%에 도전하자"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미래 신성장 동력 개발에 대해서는 건재패키지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최 회장은 "세계에 없는 비즈니스 모델인 건재패키지 사업을 완성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5일 시공에 소비자 금융 지원, A/S 품질보증을 이룬다면 어느 업체도 따라오지 못하는 굳건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급성장중인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신개념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해 온라인 시장 혁신과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또 10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0조원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계를 갖춰나가고 전략기획실 기능을 강화시켜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취약점을 보완하고 미래 지속성장이 가능한 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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