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2일 오전 삼성SDS 잠실 캠퍼스에서 시무식을 열고, '혁신과 시너지', '플랫폼과 성장' 이라는 4대 경영 키워드 위에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무식에서 대표이사 홍원표 사장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 (Data-driven Digital Transformation Leader)라는 비전 2020을 더욱 공고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기 위해 대외사업 및 해외사업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행하는데 경영의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SDS는 지난해 초 디지털 시대의 핵심 경쟁 요소인 데이터와 지능형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랜드포메이션 리더'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IT서비스 사업에서 △스마트팩토리 △AI·Analytics(인공지능·분석) △클라우드 △솔루션 등 4개 전략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물류 사업에서 e-Commerce(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업종으로 신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삼성SDS는 '혁신 & 시너지', '플랫폼 &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장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실현', '임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기업 문화 혁신', '파트너社와 플랫폼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 시너지 창출'한다는 과제도 제시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