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S서 신사업 기회 모색…경영진 총출동 한다
SK그룹, CES서 신사업 기회 모색…경영진 총출동 한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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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사진왼쪽부터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사진제공 = SK]

 

SK이노베이션·SK텔레콤·SK하이닉스·SKC 등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참여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SK 관계사들은 이번 CES 2019에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몰려있는 노스홀에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관계사 주요 경영진들도 모두 라스베이거스로 총출동합니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의 미디어·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와 구체적 제휴 방안을 논의하고, 삼성전자·LG전자·인텔 등 5G와 밀접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김준 사장은 CES 기간 중 현지에서 비즈니스모델(BM) 혁신 담당 임원들과 전략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살필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석희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스토리지·칩세트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차례로 만나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SKC 이완재 사장은 전기차 관련 기업 부스를 돌아보며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SK 관계사들은 "각 사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을 SK 모빌리티 사업 가속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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