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보유주식 담보로 700억 조달 "재무구조 개선 의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보유주식 담보로 700억 조달 "재무구조 개선 의지"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2.28
  • 수정 2018.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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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정새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은행에 개인 재산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에서 빌린 700억원의 만기를 연장하기 위해 산업은행에 금호고속 보통주 14만8천12주, 금호산업 1만주, 아시아나항공 1만주를 담보로 제공했습니다.

10월 기준 박 회장은 금호고속의 보통주 87만1704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보통주 1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의 아시아나항공 외화보증 여신금액 총액은 6만1343달러이고 1달러당 1136.1원의 환율로 계산하면 696억9200만 원에 달합니다. 

때문에 박 회장의 이번 주식 담보제공은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개선과 관련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책의 불완전 이행으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 의지가 낮다고 판단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의미입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 상장, 광화문 사옥과 CJ대한통운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이렇게 조달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면서 2017년 말 4조570억 원이었던 차입금을 3조3510억 원까지 줄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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