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정성립)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27일 도출했습니다.
노사는 이날 오후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0.97%인 2만1000원 인상과 상여금 300% 월 분할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협상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올해 경영성과평가와 연계한 보상금을 각각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외에도 상여금은 절반인 300%는 분할하고, 나머지 300%는 분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오전 대의원 대회 심의를 거쳐 31일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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