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KT, 로봇이 커피 제조하는 '5G 로봇카페' 열었다
[현장중계] KT, 로봇이 커피 제조하는 '5G 로봇카페' 열었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세계 최초로 5G 기반 로봇을 활용한 카페가 서울 강남에 개관해 주목됩니다.

이 카페는 바리스타 로봇이 주문을 받고 커피를 제조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봅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강남의 한 빌딩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있는 곳은 KT의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영되는 무인 로봇카페 '비트입니다'

'비트'는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의 로봇 카페로 바리스타 로봇이 주문을 받고, 커피를 제조하는데요.

 

KT는 기존 유선 인터넷을 연결해 운영하던 이동형 로봇카페에 5G 무선 네트워크를 적용했습니다. 로봇카페 비트는 5G 모바일 핫스팟이 탑재돼 유선 인터넷 연결 없이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하게 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KT 관계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박상호 KT 5G 서비스마케팅팀 팀장]

달콤사 바리스타 로봇 비트는 저희 5G와 만남으로써 기존에는 유선이 꼭 있어야지 들어갈 수 있었던 설치였지만, 5G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원만 있어도 행사장이나 더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게 되어서 경제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로봇카페 비트에 설치된 5G 네트워크는 커피 주문 접수는 물론 풀 HD급의 고화질 지능형 CCTV 영상을 통해 관제센터에 24시간 로봇의 상태정보가 송수신 되는데요.

로봇에 탑재되어있는 CCTV를 통해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인지하고, 카페 안 상황을 고화질의 영상으로 관리자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로봇의 이상 징후와 오작동 등 상태 정보도 지연 없이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앞으로는 바리스타 로봇에 음성 인식과 인공지능 기능까지 더해나가겠다는 계획인데요.

향후에는 고객의 얼굴을 인식하고, 그에 맞게 메뉴를 추천하는 맞춤형 메뉴 추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남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