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0일까지 2주간 후보자 공모 진행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다음달 21일 최종 선출될 예정입니다.
2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내년 1월 10일까지 2주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후 21일 최종 중앙회장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희망자는 선관위에 회장 후보추천의뢰서를 통해 지원하면 됩니다.
앞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0일 첫 모임을 갖고 선거절차 정비 및 대략적인 선거 일정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회추위는 현직 저축은행 대표 4명과 중앙회 전문이사 2명, 전임 회장 1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회추위는 적격심사 후 오는 21일 반수 이상이 참석한 총회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받은 후보를 단독후보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공모 지원자가 없거나 모두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할 경우 재공모를 진행하게 됩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내년 1월 21일날 최종 선출작업을 진행한다”며 “10일까지 후보 받겠지만 후보군이 없다면 딜레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