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기부 손길…롯데 '사랑의 열매'에 70억원 기부
얼어붙은 기부 손길…롯데 '사랑의 열매'에 70억원 기부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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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롯데가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하는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케이션실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롯데지주]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롯데가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하는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케이션실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롯데지주]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경기침체와 사회적 불신 등으로 기부 손길이 줄고 있는 가운데 롯데지주(회장 신동빈)가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습니다.

롯데는 오늘(2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지역사회 내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 등 롯데가 추구하는 ‘맘(mom)편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은 여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는 지난 1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등의 난방비 및 난방시설을 제공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구세군에 5억원을 기부했습니다.

11일에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열고 그룹홈과 ‘mom편한’ 꿈다락의 아이들 2500여명에게 방한용품과 간식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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