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오리지널 콘텐츠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이하 나길연)'가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하며 종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나길연'은 옥수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100% 지분을 투자한 작품입니다. 지난달 1일 공개 이후 두 달간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해당 작품은 방송 시작 전부터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판권 판매가 이뤄졌으며 이외 국가들과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나길연'은 국내 통신사 OTT 중 최초로 콘텐츠 제작에 100% 지분 투자를 진행한 작품입니다. 기존에 만들어진 작품을 단순히 수급 받아 유통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OTT 플랫폼 생태계에서 투자-제작-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옥수수는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역시 꾸준한 투자와 시그니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옥수수만의 탄탄한 브랜딩 작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올해는 옥수수가 오리지널 콘텐츠 측면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매우 소득이 컸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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