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연말 기념사진을 찍을 때 디지털카메라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더 활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LG전자(대표 정조현 조성진)는 전 세계의 스마트폰 사용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본 연말 풍경'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90%는 디지터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연말 기념 사진을 찍는다고 답했습니다.
LG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스마트폰 카메라 선호도가 디지털카메라를 뛰어 넘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중 7명은 기념 사진 촬영 시 원하는 배경이 한 장에 담기지 않거나, 조명이 어두운 경우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실내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모여 조명 장식 등을 배경으로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연말연시에는 배우자나 자여, 부모님 등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친구나 연인과 촬영하겠다는 응답자보다 두 배 많았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초광각 기능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았고, 메이크업 효과나 매직 포토 등 스마트폰 콘텐츠도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올 하반기 출시한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는 "107도 화각에 1,6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를 탑재해 인물과 배경을 사진 한 장에 모두 담아야 하는 기념사진에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창민 LG전자 MC사업전략그룹장은 "고객 목소리를 담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