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정유사의 연말④] 에쓰오일, 임직원 공감 속 사회공헌활동 '쑥쑥’
[리포트][정유사의 연말④] 에쓰오일, 임직원 공감 속 사회공헌활동 '쑥쑥’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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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임원 직접 참여하도록...사회공헌사업 심사시 ‘긍정적’ 결과 이끌어
사회공헌활동 14년차...이견 좁히고 공감대 형성
“일회성 기부 아닌 나눔 방향 확대”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지난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한 에쓰오일은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사회공헌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웃 사랑은 한층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도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영웅소방관 시상식, 담도 폐쇄증 치료비 전달식,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에쓰오일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만 알 감디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인데, CEO를 비롯해 임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도록 하는 에쓰오일의 기조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 신영철 / S-OIL CSR·운영지원팀 복지사 :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나눔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혜자와의 점점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인 ceo이기 때문에 한국의 정을 통한 나눔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임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나니, 다음 해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할 때면 효율적인 사업 심사가 가능해집니다. 임원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업 진행을 도우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성장도 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14년차를 맞는 에쓰오일의 사회공헌활동. 초기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사내 다양한 이견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임직원들의 이해도가 차츰 쌓였고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 신영철 / S-OIL CSR·운영지원팀 복지사 : 임직원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다양한 이견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웠으나 사업의 지속적인 시행과 이해관계자들의 만족도와 호응 등이 높음에 따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증가하여 현재는 전체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에 대해 회사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에쓰오일은 앞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단순 일회성 기부를 지양하고 나눔의 방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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