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성전자 '세리프TV' VS LG전자 '울트라와이드'...내년 1월 CES 2019서 공개
[리포트] 삼성전자 '세리프TV' VS LG전자 '울트라와이드'...내년 1월 CES 2019서 공개
  • 배태호
  • 승인 2018.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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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19,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 11개 공식 행사장...참가업체 4천 곳 달해
- 삼성전자·LG전자, CES 2019서 신제품 공개 예고
- 삼성전자, '더프레임', '세리프TV' 공개 예정
- LG전자, 프리미엄 모니터 혁신제품 공개
- '울트라기어', '울트라와이드' 등 선보여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인 'CES 2019'가 열립니다.
전 세계의 제품이 경쟁을 펼치는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신제품을 통해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한 경쟁을 펼칩니다. 배태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인 CES 2019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열립니다. 11개 공식 행사장에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지는데, 참가업체만 4000여 곳에 달합니다.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는 행사인 만큼 이 자리를 통해 업체들은 저마다 신제품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차세대 신제품을 CES 2019에서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 스타일 TV인 '더 프레임'과 '세리프 TV'를 선보입니다. 

'더 프레임' TV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를 적용해 소비자에게 한층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심미적 요소에 중점을 둔 '세리프 TV'는 어떤 환경에서든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도록 디자인돼 제품 자체가 인테리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삼성전자 관계자
"삼성 세리프 TV는 출시 이후 ‘iF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영국 ‘월페이퍼 어워드(Wallpaper Award)’,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디자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19에서 세리프TV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에게 TV 이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보다 넓은 화면의 프리미엄 모니터 혁신 제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게이밍 전용 '울트라기어'는 1초에 144장의 화면을 처리해 빠른 움직임도 끊김없이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 49인치 '울트라 와이드'는 27인치 QHD 화질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놓은 효과를 내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전문가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LG전자 관계자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신제품은 49인치 크기에 화면 비율은 32대9입니다. 이는 영상 편집, 음악 작업, 증권거래 등 전문가 작업에 탁월합니다. LG전자는 CES 2019를 통해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내년 1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서 열리는 CES 2019.

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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