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보가트, “비트코인, 향후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스펜서 보가트, “비트코인, 향후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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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CN 갈무리 >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블록체인 캐피털 연구책임자 스펜서 보가트(Spencer Bogart)가 향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전체 시가 총액의 80%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암호화폐가 여전히 현재 가치에서 1328%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그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 캐피탈은 장기 벤처 투자자로 단기적으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라며 “비트코인은 향후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일종의 초기 단계 기술로 가격 상한선이나 가치 수익에 한도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은 확실히 그 이상의 높이에 도달할 수 있지만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작년 12월 비트코인 가격은 급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인 2만 달러까지 도달한 바 있다. 이에 월스트리트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라츠 비트코인이 4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 언급하는 등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후 암호화폐 가격은 무너지며 최근 약 3200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보가트는 "가격을 잊고 보면 2018년은 우리가 매우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는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로 확장 가능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첫 해다"라며 환상적인 한 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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