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충북 청주에 근로자 건강 센터 설립...운영은 비영리재단 '숲과나눔' 맡아
SK하이닉스, 충북 청주에 근로자 건강 센터 설립...운영은 비영리재단 '숲과나눔' 맡아
  • 배태호
  • 승인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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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일환경건강센터가 들어선 충북 청주 청주산업단지 내 S타워 (사진제공-SK하이닉스)
일환경건강센터가 들어선 충북 청주 청주산업단지 내 청주테크노 S타워 (사진제공-SK하이닉스)

내년 1월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 협력사 및 청주 지역 영세업체의 근로자 건강 증진과 안전 보건 분야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일환경건강센터'가 설립됩니다.

SK하이닉스가 재원을 지원해 설립하는 건강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내 청주테크노 S타워에 설립됩니다.

건강센터는 SK협력사 협력사 임직원만이 아니라 소규모 영세업체 노동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 건강 상담, 안전/건강 관련 교육 제공, 산업재해 상담, 회사 차원의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협력사 및 지역 영세 사업장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방문 근로자 개인 상담 지원, 산재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적정 정보제공,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직업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공익 기능도 수행하게 됩니다.

일환경건강센터의 운영은 비영리 재단인 '숲과나눔'이 맡게 됩니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그간 반도체 분야는 환경, 건강, 안전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비영리 재단인 숲과나눔은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일환경건강센터 설립과 운영을 맡게 된 만큼 반도체 산업은 물론 영세업체의 사고, 질병 예방을 적극 지원해 우리 사회와 일터가 건강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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