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새로워진 인공지능 LG 씽큐 선보여
LG전자, 새로워진 인공지능 LG 씽큐 선보여
  • 배태호
  • 승인 2018.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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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가 선보이고 있는 씽큐제품 라인업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선보이고 있는 씽큐제품 라인업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새로워진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를 선보입니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로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開放, Open) 등 3가지 강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를 공개한 이후 에어컨, 세탁기, TV, 휴대폰, 로봇 청소기 등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20일 공개한 LG 씽큐는 단순히 명령어에 따라 동작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고객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로워진 LG 씽큐는 ▲제품 사용자 경험 강화 ▲최상의 성능 유지를 위한 능동적인 제품 관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제공 등 세 가지 특징을 갖췄습니다.

LG 씽큐 제품은 인공지능을 통해 고객이 많은 기능을 학습하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제품을 설정하거나 기능을 작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하는 등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고 LG전자는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고객에게 제품의 세부 기능과 작동 방법을 음성이나 문자를 통해 쉽게 설명하거나, 또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제품 설정 패턴을 학습해 버튼 하나 또는 말 한마디만으로 원하는 설정을 한 번에 셋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스스로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데, 에어컨,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제품의 사용량을 파악해 고객에게 필요한 소모품을 알려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여시에 고객의 주변 환경, 제품 사용 습관, 제품의 상태 등을 파악해 현재 상황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제안해 소비자 편의를 돕습니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LG 씽큐 AI 존」을 대거 구성해 새로워진 LG 씽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CES 개막 전날인 7일 키노트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LG전자가 인공지능을 통해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을 좀 더 상세하게 보여줄 계획입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인공지능이 고객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더 나은 삶을 이끌어 줄 수 있도록 LG 씽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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