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계속되는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기관투자자 떠난다’
JP모건, ‘계속되는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기관투자자 떠난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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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블룸버그 갈무리 >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 Co.) 분석가들은 암호화페 시장이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며 기관 투자자들이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의 니콜라스 파니길초글루(Nikolas Panigirtzoglou)를 포함한 분석가들은 지난 14일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 평균 거래량을 포함한 주요 흐름이 크게 하향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선물 미결제약정이 줄어들면서 지난달에는 1년 전 시작된 이래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com)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호황기였던 1년 전 일평균 5,000달러까지 도달했던 거래규모는 이후 160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1년 전 1만 9,511달러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래로 그 가치의 80%가 사라졌으며 이더리움, 리플 등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 역시 불균형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일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인 Diar는 기관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가진 장외거래(OTC)로 전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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