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제2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협약...최대 1억 원 지원
한국동서발전, 제2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협약...최대 1억 원 지원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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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대

 

강수진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가운데), 김재열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왼쪽), 나희선 SNL엔터프라이즈 부사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9일 오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 및 EWP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과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하는 10개 창업 기업은 지난 8월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1월 2박 3일 간의 EWP-스타트업 아카데미 과정 및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선정된 각 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선정된 기업 중 3개사를 대상으로 핀란드 국제창업 박람회 「슬러시(SLUSH) 2018」참가를 지원하여 해외 계약체결 및 투자유치 등이 가능하도록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창업 초기부터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규 인력채용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원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1기 사업의 성공사례가 2기 사업에서도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7년에 시행한 1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사 중 ‘(주)지이엠플랫폼(대표자 권현진)’은 국내 대학에 교육용 3D 프린트 납품을 확대하였으며 핀란드 국제창업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인도 클릭랩스와 3년간 100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북경 글로벌 기술서비스 유한공사와 전속 에이전시로 계약하는 등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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