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화웨이 5G 통신장비 사용에 따른 보안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국제기관으로부터 보안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발표자로 나선 하현회 부회장은 "중국 제조업체인 화웨이의 통신장비 사용에 따른 보안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국제기관에 보안 인증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1월 인증기관에 화웨이 장비의 소스코드를 비롯한 각종 기술 관련 자료를 이미 넘겨준 상태"라면서 “현재 장비에 대한 본격적인 보안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년 점검이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화웨이와 LG유플러스, 국내 전문가들이 보안 문제에 대한 검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