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콕스큐어메드, 투자유치 성공… 임상통해 도약 준비 ‘완료’
메콕스큐어메드, 투자유치 성공… 임상통해 도약 준비 ‘완료’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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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클라비스 인베스트먼트·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50 억규모 투자 유치 성공
신약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제, 퇴행성관절염 소염, 진통제 등 연구 개발, 임상 착수
메콕스큐어메드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사진=팍스경제TV뉴스인사이트 캡쳐]
메콕스큐어메드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사진=팍스경제TV뉴스인사이트 캡쳐]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메콕스큐어메드(대표 정재용)가 케이클라비스 인베스트먼트·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50 억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메콕스큐어메드는 본격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제, 퇴행성관절염 소염, 진통제 등과 관련된 연구 개발 및 임상에 들어갑니다. 또 임상실험을 위한 진통제 원료를 확보했고, 임상시험 준비 또한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투자 회사들은 메콕스큐어메드가 사용하는 항암물질 ‘튜블리신’을 활용해 항암제를 개발 중인 미국 나스닥상장 신약개발 기업이 글로벌 빅파마에 약 21억불의 규모로 합병된 사실에 주목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 메콕스큐어메드의 합성 신물질의 신약 성공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튜블리신과 나노기술을 접목해 특정 암세포로의 직접 전달력을 향상시킨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노입자 제작 및 항암물질의 성분 분리기술 등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 신약개발 전문기업등과 항암제 공동 개발 등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 중 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메콕스큐어메드는 글로벌 제약사 출신 의학디렉터의 경험과, 오랜 기간 신약개발 기업 임상서비스로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한 임상실험 최적화 조직”이라며, “임상 진행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임상 준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약물효능의 전달기술력 등을 확보해놓은 만큼 오는 2020년께 표적항암제와 소염진통제 신약에 대한 구체적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2019년 증권사와 IPO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2019년에서 2020년 초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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