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앞장'…70억원 재원 마련해 상생협력 강화
LF,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앞장'…70억원 재원 마련해 상생협력 강화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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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동반성장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LF 오규식 대표이사가 우수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김익수 가나안 대표, 최은희 (주)삼희니트 대표, 정진용 (주)에스지어패럴 대표, 김창환 (주)아름다운사람 대표, 오규식 LF 대표이사. [사진=LF]
17일 저녁,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동반성장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LF 오규식 대표이사가 우수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김익수 가나안 대표, 최은희 (주)삼희니트 대표, 정진용 (주)에스지어패럴 대표, 김창환 (주)아름다운사람 대표, 오규식 LF 대표이사. [사진=LF]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이사 오규식)가 7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합니다. 

LF는 지난 17일 저녁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53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2018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성과공유제를 통해 봉제 분야 우수 협력업체와 공동 진행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협력업체 우수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약 40%에 달하는 협력업체의 재단 생산성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LF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날 LF는 2019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동반성장 전담부서를 운영 중인 LF는 이날 총 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재원을 바탕으로 직접 자금지원(자금 무이자 대여), 상생대출, 설비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영컨설팅 제공, 교육훈련 지원,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비금융 부문 지원과 협력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날 동반성장 간담회에서는 오규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LF 관계자들과 53개 협력업체들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LF는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및 현판을 증정하고 협력업체들의 경영상 고충을 공유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통과 파트너십 및 건강정보 분야 전문 강사가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성과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LF 임직원들은 지난 4년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일궈낸 인상 깊었던 순간들을 직접 취합하고 편집한 1분 30초 가량의 짧은 헌정 영상을 상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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