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 블록체인 보안 속도 하드웨어에서 찾다
[현장중계]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 블록체인 보안 속도 하드웨어에서 찾다
  • 이순영
  • 승인 2018.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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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블록체인 처리 속도를 높일 방법으로 하드웨어 기반 기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과 보안 솔루션을 연구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미디움이 하드웨어 기반의 블록체인 장비를 개발해 블록체인 속도 한계를 극복한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미디움은 실제 블록체인을 구현해 그 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시연도 진행했는데요…현재 3만TPS가량의 속도를 향후 100만TPS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순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기존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한계를 하드웨어로 극복한다. 블록체인 기업 미디움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프로젝트와는 달리 하드웨어를 활용한 초고속 블록체인 메인넷을 선보이고 시연하는 국제 행사를 가졌습니다. 학계, 공공, 정부관계자와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ASIC(에이직)를 활용한 초고속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와 이를 시연하는 프로젝트 설명회가 진행됐는데요…자세한 이야기 현영권 미디움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미디움 국제 컨퍼런스는?

[현영권 미디움 대표]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한 지 벌써 10여 년이 되는데 아직까지도 실생활에서 쓰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쓰이지 못하는 기술적인 벽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기술적인 보고 형식의 컨퍼런스입니다.

Q. 미디움 프로젝트 특징은?

[현영권 미디움 대표]
"저희가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한 지 꽤 오래됐는데요 저희가 근본적으로 생각한 게 과연 소프트웨어를 열심히 개발한다고 해서 지금의 이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느냐 고민하다가 소프트웨어의 개발만으로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속도가 있는 수준까지 올릴 수 없겠다라는 판단을 빠르게 내렸고요 그래서 ASIC이라는 주문형 반도체 기술을 도입해서 물리적인 칩에서 블록체인만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칩으로 이 속도를 구현해 보자 이 목표로 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Q. 향후 고속의 블록체인 어디에 쓸 수 있나?

[현영권 미디움 대표]
"블록체인이라는 것은 원래가 분산원장 그리고 스마트컨트랙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것인데 이것은 한 마디로 조작되지 않는 원본의 진의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뢰 체계입니다. 이 신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참 많은 기술적인 요소가 필요한데요 가장 먼저 적용되야 하는 부문은 전구나 아니면 수천만의 고객을 갖고 있는 커머스 업체들, 지자체들이 있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미디움의 미래가치와 향후 혁신 계획 등을 미디움 김판종 이사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미디움은 어떤 회사?

[김판종 이사회 의장]
"미디움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믿음’ 입니다. 신뢰가 저버려지는 세상 신뢰가 없는 세상에서 가장 신뢰를 줄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하드웨어 기반으로 실현한 엔터프라이즈 니즈에 맞는 속도를 전 세계 최초로 구현한 회사입니다"

Q. 미디움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는?

[김판종 이사회 의장]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용화 대중화 보급화되는 아직 속도적인 측면의 한계에 부딪쳐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속도의 한계를 병목 현상이 생기는 하드웨어 구간에 보조적 ASIC 단계를 추가함으로써 상용화 할 수 있는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연구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Q. ICO 계획은?

[김판종 이사회 의장]
"많은 분들께서 블록체인 기업이라고 하면 물론 코인 토큰 이런 것들만 많이 생각하시는 데 일단 블록체인은 보안적 소프트웨어 기술입니다. 물론 불특정 다수의 네트워크가 있다보니 코인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저희는 일단 기술로서 상용화 될 수 있다 라는 기술적 자신감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나서 추후 내년 2월에는 미국 컨퍼런스 이후에 여러 VC들과 협의해서 ICO계획을 추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자)앞으로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수많은 블록체인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속도와 확장성을 해결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유동성을 용이하게 만드는 실용적 블록체인을 위해 노력하는 미디움의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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