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바디프랜드, ‘헬스케어+고급화’로 내년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리포트]바디프랜드, ‘헬스케어+고급화’로 내년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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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중인 가운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합니다.

안마의자를 안마기기가 아닌 헬스케어 제품으로 진화시켜 국내 수출 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시장 점유율을 절반 넘게 차지하며 안마의자 업계를 선점하고 있는 바디프랜드.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가야 할 길이 먼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작년 하반기 부터 중국 상해, LA 등에 직영 매장을 열며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린 바디프랜드는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최고급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와 제휴를 맺어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생산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내년에는 해외 직영전시장을 한층 늘리고, 글로벌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장도 넓힙니다

 

[정재훈 바디프랜드 전략기획마케팅 팀장]

우선 CES에 내년에 참가할 예정인데요. 글로벌 시장에서 바디프랜드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고요. (글로벌) 직영 전시장에서 우리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도 물론이지만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같은 이런 제품들을 통해서 K-헬스케어 이미지를 확장해 나가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헬스케어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 그룹' 이미지도 강화합니다.

 

KT와 인공지능 기가지니를 이용해 안마의자, 모션베드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합니다

R&D센터를 통해서는 키 성장을 촉진하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제품도 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3조원에서 4조원 규모인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은 현재 독보전인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 '명품브랜드와 협업'이라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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