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한신공영,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II 견본주택 개관...세종시 올해 마지막 분양
[현장생중계] 한신공영,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II 견본주택 개관...세종시 올해 마지막 분양
  • 배태호
  • 승인 2018.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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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올해 공급계획량 1만 8백여 세대
- 세종시 실제 공급량 4천여 세대...가을 분양 '제로'
- 세종시 올해 마지막 분양, 행복도시 1-5 생활권서 진행
- 세종시 분양 물량...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도입
- 디자인 공모 거친 건축 설계 아파트 등장...획일적 디자인 '탈피'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지난 가을 세종시의 신도심인 행복도시에서는 아파트 분양이 한 건도 없었습니다.
세종시 출범 이래 6년만에 처음으로 가을 분양이 실종된 것인데요.
한해의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마지막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배태호 기자.

[기자] 예. 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나와있습니다. 

[VCR]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줄여서 행복도시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행복도시에는 지난해 8천 9백 호를 빼면 매년 만 호가 넘게 공급됐습니다.

올해도 분양 6900세대, 임대 3400세대 등 1만 세대가 넘게 공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 중순까지 4천 3백여 세대 공급에 그쳤습니다.

특히 세종시 출범 뒤 7년만에 처음으로 가을 분양 시장 공급 제로라는 성적표까지 받았습니다.

달라진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분양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인데요. 다행인 것은 미분양은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강승우 / 'H' 주상복합·상업시설 분양대행사 이사
"세종시 같은 경우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6개 현장, 7천여 세대가 공급되었습니다. 모두 분양 완료됐습니다. 미분양이 없는 시장이고요. 이는 정부종합 청사가 위치해 있기도 하고, 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공무원 이전 수요가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기자] 2018년 한해가 2주 남짓 남았는데요. 세종시 행복도시에서 마지막 분양이 개시됐습니다.

행복도시 1-5 생활권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변에는 이미 정부 청사 등이 들어서 있고, 향후에도 추가로 행정 기관 이전이 예정된 곳입니다.

[인터뷰] 강승우 / 'H' 주상복합·상업시설 분양대행사 이사
"현재 세종시에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또 행안부와 과기부가 내년 이전할 예정으로 (계획이) 잡혀있기 때문에 현재 세종 1-5생활권은 주거 및 상업시설까지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또 각종 청부 청사가 모인 행정도시인만큼 세종시에서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한 청약도 본격화될 전망인데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매매나 임대차 계약을 할 수 있지만 실제 이용률은 바닥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겨울 분양 물량 가운데 민간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해 예비 입주자들의 편의를 도모한 곳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강승우 / 'H' 주상복합·상업시설 분양대행사 이사
"전자계약 시 장점으로는 크게 3가지로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계약이기에 도장이나 종이 계약서가 필요없습니다. 두 번째로는 모델하우스에 방문해 오래 기다리실 필요 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계약 체결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로는 금리 혜택입니다. 전자계약을 체결한 세대는 담보대출 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청사가 몰려있다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를 통해 독특한 외관의 아파트도 선보여, 향후 세종시 아파트 디자인의 변화도 예상됩니다.

지난 가을 공급 제로라는 불명예를 안은 세종시 행복도시 분양 시장. 올해 마지막 분양이 시작된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세종시 행복도시에서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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