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합니다.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420가구 규모로 중소형 타입이 95%를 차지합니다.
일반 분양분은 317가구이며, 전용면적 별로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로 구성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마련됩니다.
‘더샵 파크에비뉴’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의 직동공원 등 녹지공간과 접해 있고,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마친 백석천이 아파트 단지를 끼고 흐르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여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 진입이 용이하며,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는 서울 청량리, 삼성동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현재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1년말쯤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의정부 내 공동주택으로는 최초로 카카오와 제휴를 통해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선보이는데, AI스피커와의 음성대화를 통해 조명·가스밸브·난방·환기팬 등의 제어가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콜, 맞춤 일정 설정 등의 편의도 제공합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정부는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 단지가 90% 이상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 거주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