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암호화폐 주요 4대 트렌드
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암호화폐 주요 4대 트렌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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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브스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최근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인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기업용 블록체인 도입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도 기관투자자 유입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12일(현지시간) 크립토벨리협회장 올리버 부스만(Oliver Bussmann)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 기고문을 통해 2019 블록체인 주요 4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그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8년의 사건을 되돌아볼 때가 되었으나 더 중요한 것은 다음 해의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 증권형 토큰 시대 도래 
먼저, 증권형 토큰의 등장이다. 부스만 회장은 “유틸리티 토큰의 경우 기업의 지분을 매수하는데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지 않았지만, 증권형 토큰은 IPO(기업공개)를 대체하는 높은 효율성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시장진입을 이끌 것”이라 설명했다. 
 
▲ 대체 자산 클래스의 증가
내년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몇 가지 지표를 살펴보면 투자자들은 언제나처럼 자산 클래스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형 토큰 시장이 발달하면서 이전에는 유동성이 부족했던 우수한 성능의 자산의 토큰화에 엄청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 분산형 생태계 플랫폼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분산형 개인간거래(P2P) 생태계의 잠재력은 일반 소비자와 기업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는 B2B2C 생태계 개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분석했따. 
 
▲ 하이브리드 모델
그는 “블록체인은 여전히 모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다”라며 “그러나 이는 암호화폐 시장과 현실 금융시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과 법정화폐 시장의 연계는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이며 이를 잇는 기업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나아가 포브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2018년의 깨우침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발전에 다음 단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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