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SK텔레콤, “안전운전하면 보험료 할인”… 'T맵 안전운전' 인기
[리포트] SK텔레콤, “안전운전하면 보험료 할인”… 'T맵 안전운전' 인기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운전 습관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깎아주는 자동차 보험 상품이 대세인데요.

SK텔레콤이 자사의 'T맵'과 보험상품을 연계한 서비스로 운전자의 안전인식을 높이면서 보험료를 할인해줘 인기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SK텔레콤이 제공하는 'T맵 운전습관'입니다.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좋은 운전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점수가 높고, 과속이나 급제동, 급출발을 자주하면 나쁜 점수를 받습니다.

이렇게 500km 주행해 점수가 61점을 넘기면 보험료가 10% 할인됩니다.

[이진성 SK텔레콤 홍보 매니저]

SK텔레콤은 T맵으로 운전하는 고객을 위해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 높이면서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T맵 운전습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ICT 기술을 이용해 국내 운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SK텔레콤이 수집한 정보는 보험사와 공유되는데, 덕분에 보험사는 안전운행이 검증된 우량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T맵 운전습관을 통해 할인혜택을 받은 가입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2016년 DB 손해보험을 시작으로 KB손해보험, 삼성화재와 연계한 UBI 상품을 선보였는데, 지난달 기준 68만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T맵 운전습관’ 활용으로 전체 이용자의 안전점수가 평균 10% 가량 높아지면서,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는 평갑니다.

SK텔레콤은 향후 T맵 운전습관 점수를 활용한 보험 외에도 은행, 렌터카, 중고차 업체와 연계된 상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